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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칼라의 말 - 매실의 녹색은 ‘사랑’·자두의 보라는 ‘권력’ 매실의 녹색은 ‘사랑’·자두의 보라는 ‘권력’ 김승일 기자 복숭아, 참외, 매실, 수박, 자두, 체리, 복분자, 블루베리, 사과… 6월부터 7월은 색색의 갖가지 과일이 나오는 계절이다. 과일을 파는 곳에 가면 다양한 색으로 눈이 즐겁고, 맛으로 입이 즐거울 뿐 아니라 영양소가 많아 몸이 즐겁기도 하다. 과일을 그 영양소와 색으로 분석해보면 어떨까. 디자인 저널리스트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의 저서 『컬러의 말』에 적힌 내용을 빌렸다. 달달한 참외에는 사과의 3배 정도 되는 칼륨이 들어있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다른 과일에 비해 먹었을 때 포만감이 크고, 비타민도 많다. 그 색은 노란색이다. 노란색은 가치와 아름다움의 상징이다. 예를 들어 서양에서 금발은 이상적인 머리색 취급을 받.. 2022. 2. 1.
'미스터 션샤인' 등장 '오얏꽃'은 대한제국 황실 상징 꽃문양…자두의 순우리말이 오얏 [잠깐상식] '미스터 션샤인' 등장 '오얏꽃'은 대한제국 황실 상징 꽃문양…자두의 순우리말이 오얏 입력2018.08.28. 오후 4:50 수정2018.08.28. 오후 5:02 대한제국 황실 문양 '오얏꽃'. 대구박물관 '오얏꽃'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요즘 방영중인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꾸준히 등장해서다. 드라마 속 저물어가는 대한제국 황실의 상징이 바로 오얏꽃 문양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콘텐츠닷컴(문화원형 용어사전)에 따르면, 오얏은 자두의 순 우리말이다. "오얏성씨 왕조가 들어서리라"라는 도선국사의 예언에 놀란 고려는 서둘러 한양 오얏나무 베어 왕기를 다스리고자 했다. 그러나 이성계의 조선이 들어서고 말았다. 여기서 오얏과 조선의 떼려야 ? 수 없는 관계가 만들어졌.. 2022. 2. 1.
자줏빛 복숭아 ‘자도’라 부르다가 ‘자두’가 된 것 - 비타민의 보고 빨갛고 땡글땡글 귀여운 아기볼처럼 앙증맞은 과일 자두. 자두가 물이 올랐습니다. 제대로 맛이 들면 자두만큼 맛있는 과일이 또 있을까요? 자두는 7~8월이 제철인데 눈에 띄기 시작했다 싶으면 바로 매대에서 사라지는 여름철 과일입니다. 자두의 순우리말은 ‘오얏’이라 합니다. ‘오얏 이(李)’를 쓰는 이씨 조선을 상징하여 대한제국시절 나라의 국화가 ‘오얏꽃’이었으며 황실문양으로까지 인정되었다 하지요. 그러나 그 후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 그 이름이 잊혀지고, 단지 복숭아와 비슷하게 생겼다하여 자줏빛 복숭아 ‘자도’라 부르다가 ‘자두’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자두는 전세계 생산량의 75%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데,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생산량이 가장 많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경북 의성과 김천이 주생산지랍니다... 2022. 2. 1.
메허 바바 열반절 - 아마르티티 2022년 2022.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