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몽에서 원하는 대로 꿈꾸기
스티븐 라버지
우리는 한낮에 백일몽이라는 것을 꿉니다.
그것은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거의 재경험(再經驗)입니다. 말을 타는 꿈을 꾼다면 말안장 위에서 흔들리며 달리는 생생한 느낌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한밤의 꿈과 다른 점이 있다면 종종‘이것은 꿈이다’라는 의식이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우리가 ‘자각몽’을 통해 얻으려는 것은 우리의 일상도 꿈의 특성인‘재경험’임을 알아채고, 그에 얽매이지 않기 위함입니다. 그를 위해 이 글을 소개합니다(편집자주) .
...우리는 스스로에게 말하는 이 과정 역시 자각몽을 꾸는 상태에서 행동을 규제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것은 꿈이야’ 하고 말함으로써 각성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자각몽을 습관처럼 잘 꾸고 유지할 수 있게 되기까지 우리는 주위가 산만해져서 또렷한 각성상태를 놓치기 십상이다. 또 꿈의 한 부분에 관심을 너무 많이 뺏기면 선명한 의식이 사라지기도 한다. 만약 당신이 각성상태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자라면, 임시 해결책으로 꿈을 꾸면서 자신에게 말을 거는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이것은 꿈이다. 이것은 꿈이다. 이것은 꿈이다”와 같은 문장을 반복하면서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라. “나는 꿈을 꾸고 있다”라는 문장을 반복하는 것도 좋다. 필요하면 꿈속에서 이 문장들을 크게 말할 수도 있다. 또는 문장을 반복하는 것이 꿈에서 지나치게 크게 자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조용히 말하는 것도 좋다. 스패로우도 각성상태를 잘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방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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