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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

치유와 진정한 기도 - 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

by 有然(유연) 2022. 1. 22.



"모든 병은 심령-이지적 상황의 결과입니다...
육신의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데에 필요한 에테르의 생명력은 우리가 잘못 진동하면 현저하게 감소합니다. 
예를들어 성령에 의해 육체의 세포와 조직과 열 가지 기관이 만들어지는데
100 정도의 에테르 생명력의 파동이 필요하다고 가정합시다.

우리의 욕망과 생각이
마음 속에 근심과 좌절, 분노, 고집, 증오, 그리고 이와 비슷한 병적인 감정의 파동을 일으킬 정도가 되면 우리의 몸 속의 에테르 생명력은 소모됩니다.
말하자면 육신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에 필요한 양으로 가정했던 100 정도의 에테르 생명력 중에서
예컨데 60 정도 밖에 지니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몸의 가장 예민한 부분부터 활기가 결핍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이 적당한 영양섭취와 호흡과 삶의 방식으로 충분한 양의 에테르 생명력을 얻는다면
그의 인격은 완전한 건강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의 오라는 주위로 널리 방사되고 종종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흡수되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진리 탐구자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은혜를 입을 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와 함께 있을 때 긍정적인 파동을 만들어내고
반면에 어떤 이들은 정반대의 파동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여러분도 아마 알고 계시겠지요.
어떤 사람들과 함께할 때 기쁨을 느끼는 것은
그들에게서 에테르의 생명력이 넘치도록 뿜어나오기 때문입니다.
생명력이 모자라는 사람들은 우리의 에테르 생명력을 빼앗아 갑니다.
이웃들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진리의 탐구자들은
자신의 오라를 깨끗하고 밝게 빛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명력을 빼앗아가는 이웃들에 의해서 힘이 소모되는 것을 느끼더라도
그것을 거부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우리의 도움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건강을 지켜 주는 것은 이 에테르 생명력이며
우리는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베풀어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할 때
사실은 생명력을 주는 에테르를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간구하는 것은 빵이 아닙니다.
에테르의 생명력은 육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심령체와 이지체를 유지하는 데에도 필요합니다. 286
 
 
나는 기도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지 않습니다.
신유가에게 그것은 환자를 도울수 있는 마음의 상태를 유도하는 정신집중의 한 방법이 됩니다.
나에게 '당신의 뜻대로 하소서...' 하는 생각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시술에 들어가지요. 그러나 진리의 탐구자는 끊임없이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의 모든 생각은 절대자에 대한 끊임없는 감사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기도의 표현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성 바울이 '늘 기도하라'고 가르친 진정한 가르침입니다.
신유가로서 진리의 탐구자들은 자신의 행위와 생각과 느낌을 통해서 끊임없이 기도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만일  신과 일체가 되려면 치료에 들어가기 전에 기도로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명심하십시오. 
진정한 기도는 말이 아닙니다. 
말은 그 자체만으로는 아무 것도 의미하지 못합니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은 봉사하려는 각오와 행위입니다. 287
 
많은 신유가들은 자신이 하루에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의 숫자가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에테르 생명력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완전히 고갈되어 버릴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요. 이것은 잘못입니다.
그들은 자기암시를 통해서 자신의 신유능력에 장애가 되는 염체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슴 속에 사랑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수록 여러분은 생명력으로 충만하게 된다는 것을 나는 여러분 앞에 확언합니다. 288
 
 
신유의 모든 과정은 성령과의  협조를 전제로 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만 합니다.
우리는 단지 우주의 계획의 매개자가 될 뿐입니다. 성공은 우리의 손에 달린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탐구자들은
환자에게 손을 얹는 족족 병이 낫기를 기대하는 자기중심적인 경향을 극복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만 봉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병이 낫고 낫지 않고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능력 밖의 일입니다.
신유가로서 우리는 우리를 필요로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언제나 자신의 에테르 에너지를 줄 준비가 되어있어야만 합니다.
돕고자 하는 우리의 소망만으로도 치유의 염체가 절로 만들어져서 환자의 오라에 남아있게 됩니다.
그는 아무런 직접적인 효과를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그 염체는 그의 오라에 남게 됩니다.
카르마의 응보는 미래의 어느 때인가에 극복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비로소 그 염체가 활동하여 치유를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환자가 여러분의 도움을 구해서 몇 번을 찾아오든 간에 절대로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병이 낫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똑같은 작업을 기꺼이 반복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그를 진실로 돕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이
그의 오라 위에 남아있는 치유의 염체에 더욱 힘을 주는 에테르 에너지를 더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진정한 열망을 가진 신유가가
육체적, 혹은 정신적 도움을 주는 일에 실패한 예는 없습니다." 290

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