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권 5장
* 모든 병은 카르마 때문에 생깁니다. 그것은 그 사람의 카르마의 결과이거나, 그가 사랑하는 사람이 지은 카르마 때문입니다.
◆ 제1권 12장
* 모든 병은 심령–이지적 상황의 결과입니다. 우리의 욕망과 생각이 마음속에 근심과 좌절, 분노, 고집, 증오 그리고 이와 비슷한 병적인 감정의 파동을 일으킬 정도가 되면 우리 몸속의 에테르 생명력은 소모됩니다.
* 사람이 적당한 영양섭취와 호흡과 삶의 방식으로 충분한 양의 에테르 생명력을 얻는다면 그의 인격은 완전한 건강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의 오라는 주위로 널리 방사되고 종종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흡수되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진리의 탐구자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웃들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진리의 탐구자들은 자신의 오라가 깨끗하고 밝게 빛나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 어떤 사람과 함께할 때 기쁨을 느끼는 것은 그에게서 에테르의 생명력이 넘치도록 뿜어 나오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건강을 지켜 주는 것은 이 에테르의 생명력이며, 우리는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베풀어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 우리가 하느님께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할 때 사실은 생명력을 주는 에테르를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테르의 생명력은 육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심령체와 이지체를 유지하는 데에도 필요합니다.
* 진리의 탐구자가 죄의식을 느끼는 순간 그는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가 없게 됩니다. 우리가 현재인격으로서 그러한 인생의 조화로운 상태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절망과 환상의 혼돈에 빠져 있는 고통스러운 이웃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가 있겠습니까?
* 투시능력자는 사람의 오라를 보고 어느 부위에 생명력이 결핍되어 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 신유의 모든 과정은 성령과의 협조를 전제로 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만 합니다. 우리는 단지 우주 계획의 매개자가 될 뿐입니다. 성공은 우리의 손에 달린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만 봉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 낫지 않는 것보다는 낫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낫지 않는다면 그것은 극복할 수 없는 카르마의 응보가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 병이 낫고 안 낫고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능력 밖의 일입니다. 신유가로서 우리는 우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언제나 자신의 에테르 에너지를 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돕고자 하는 우리의 소망만으로도 치유의 염체가 절로 만들어져서 환자의 오라에 남아 있게 됩니다.
* (믿음이 부족하거나 의심하는 사람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그렇습니다. 그의 잠재의식이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 여러분은 자신의 인격으로부터 모든 이기심의 잔재를 제거해 나가야 합니다.
◆ 제2권 1장
* 다스칼로스는 질병은 육신상에 나타나기 전에 그와 동일한 형상의 에테르 복체(複體)에 먼저 그 모습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 (신유는) 여러 해 동안 명상과 정신집중법을 수행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것은 모든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능력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계발하는 데는 어쩌면 한 생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현재 도달한 단계에서는 저는 마치 엑스레이처럼 당신의 몸속에 의식을 집중시킬 수가 있습니다. 사실 저는 종종 엑스레이보다도 더 자세히 사람의 건강 상태를 살펴볼 수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허파와 심장과 췌장 등 신체의 모든 장기들이 방사하는 빛의 밝기와 색깔을 통해서 말입니다. 나는 장차 어떤 문제가 생길지도 알아 낼 수 있습니다.
* 나는 현미경으로 볼 수 없는 것까지도 볼 수 있고, 크게 보이도록 그것을 확대할 수도 있습니다. 그 생김새로부터 나는 그것이 어떤 종류인지를 추정할 수 있지요.
* 제가 당신의 몸속에 의식을 집중하면 보이는 것은 내 몸 안에 있습니다. 나는 당신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 되는 것이지요.
거울은 무엇일까요? 순수한 마음입니다.
우리는 명상과 집중 수행을 통해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이런 능력을 계발해 내고 있는 것입니다.
예컨대 당신이 미국에 살고 있는 누군가의 사진을 보여 준다면 나는 그것을 만져 봄으로써 그의 오라와 접촉합니다.
나는 그의 오라와 하나가 됩니다.
나는 내가 집중하는 대상을 내 안에서 봅니다.
나 자신이 내가 접촉하고자 하는 그것을 비추는 거울이 되는 것이지요.
이것은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인류는 새로운 하나의 능력으로 결국 이것을 계발해 낼 것입니다.
◆ 제3권 9장
* (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스칼레?)
나쁜 방식으로 살지 말아야지. 그건 심령의 평안이 없는 걸 말하네. 심령이 평안하지 않으면 물질 육체가 약해져서 스스로를 지탱하지 못할 정도로 에테르복체가 소진되어버린다네. 영국에는 ‘Take it easy’라는 지혜가 담긴 좋은 말이 있네.
또 몸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해줘야만 해. 몸의 여러 부위에 산소가 결핍되면 암과 같은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리기 쉽다네.
* 그 여성은 도움을 받으려고 나를 계속 찾아왔지만, 막상 내가 넣어주는 그 모든 에테르 에너지를 거부했네. 그래서 나는 카르마가 치료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서... ‘이 몸은 당신에게 더 이상 소용이 없어요. 그것은 다 해진 낡은 옷과 같아서 수선할 수도 없으니, 당신 스스로 그것을 벗어버릴 준비를 하세요.’라고 말했다네.
* 나는 카르마를 판단하는 사람이 아닐세. 나는 인간으로서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어. 그러므로 나는 결코 그런 것을 판단해서는 안 되네. 더 높은 경지의 스승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가르쳤지.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하며, 우리가 바라던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결코 실망해서는 안 된다고 말일세.
* 결국 나는 신의 뜻의 통로일 뿐일세. 그 밖의 어떤 것도 아니야.
◆ 제3권 11장
* 모든 신체적 문제는 어떤 진동으로부터 나온다네. 따라서 그런 문제를 다루는 방법은 반대의 진동을 발산하는 물질을 찾아내는 걸세. 그걸 찾아서 그 둘을 함께 두면 그것들은 서로를 소멸시킨다네.
* 모든 것은 움직임이고, 진동이며, 파동이라네.
* 다스칼로스는 그가 내리는 모든 의학적 처방은 이 원리에 근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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