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VATAR MEHER BABA

[실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부활 실화 이야기

by 有然(유연) 2022. 1. 6.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 구원을 완성하시기 위해 마지막 날에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것(행1:11). 신약성경에서 300회 이상 언급된다. 곧,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 제자들에게 친히 말씀하셨고(마25:31; 요14:3), 예수께서 승천하실 때 두 천사들은 재림의 구체적인 방법까지 언급했다(행1:10-11). 또 성령강림 후 사도들은 힘있게 주님의 재림을 선포했다(행3:20; 딤전6:14).
예수님의 재림은 신앙 공동체의 가장 큰 소망이며(딛2:13), 구속 사역의 정점이요 완성이다.

'재림'이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이 있다. 즉 ① 오순절 성령강림. ② 죄인이 참회할 때 주께서 그 죄인의 마음속에 임하는 것. ③ 예루살렘 멸망 때(A.D.70년)의 심판.
④ 신자가 죽을 때 그리스도께서 신자를 영접하시는 것.
그러나 성경이 가르치는 재림은
⑤ 그리스도가 마지막 날에 세상을 심판하고 구원을 완성하시기 위해 인격적·육체적 가시적 모습으로 지상에 임하신다는 것이다(행1:11; 벧후3:4-7).


예수는 세상을 떠났지만 다시 와서 <최후의 심판>을 행하고, <하나님(㉮ 하느님)의 나라>를 완성한다는 그리스도교의 신앙.
영어로는 Second Advent(Coming).
그리스어의 원어 파루시아(parousia)는 <내림, 임재>의 뜻으로,
이에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재림의 구별이 없는데 이는 <임마누엘(Immanuel)>을 메시아의 이름으로 한 『이사야서』 7장 14절의 구원이해에서 온다.
거기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를 부분과 전체, 불완전과 완전의 이미로 구별할 수는 있어도 별종의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재림을 시간적 미래에 두는 미래적 종말론과 공간적으로 현재에 두는 현재적 종말론이 있는데(전자는 유대교의 묵시문학에, 후자는 헬레니즘 종교사상에 관계한다)


재림의 방법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우리가 생각지 않은 때에(마 24:44) 홀연히(막 13:36), 번개의 번쩍임같이(마 24:27), 밤에 도적같이 임할 것이다(살전 5:2; 벧후 3:10; 계 16:15).
한편 예수께서는 승천하신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인데(행 1:9-11),
구름을 타고서(마 24:30; 26:64), 불꽃 중에(살후 1:7-8), 영광과 큰 능력으로(마 16:27; 24:30), 천사들(마 16:27; 25:31; 막 8:38; 살후 1:7)과 거룩한 성도들과 함께(살전 3:13; 유 1:14) 임하실 것이다.
그때에 모든 눈이 그분을 보게 될 것이며(계 1:7), 특히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나타나실 것이다(롬 6:9-10; 히 9:28; 10:14). 그날에 천지는 마치 불에 풀어진 것처럼 모두 와해될 것이다(벧후 3:10, 12).


재림의 목적
크게 두 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첫째는, 주께서 택하신 백성을 모아 영접하시고(마 24:31; 살전 4:16-17) 구원을 완성하시며(슥 8:3, 7-8; 14:1-4; 롬 11:26; 히 9:28; 벧전 1:5) 그들에게 상주시고 영화롭게 하시기 위해서다(마 16:27; 빌 3:20-21; 살후 1:10; 벧전 5:4; 계 22:12).
둘째는,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고전 4:5) 타락한 천사와 세상과 사망을 심판하시고(시 50:3-4; 요 5:22; 살후 1:7-9; 딤후 4:1; 벧후 2:4; 유 1:6, 15; 계 20:11-13; 22:12) 멸하시기 위해서다(고전 15:25-26). 그 일을 위해 모든 죽은 자들을 일으키시며, 세상 모든 백성을 당신 앞으로 모으실 것이다(마 25:31-46; 살전 4:13-18).
심판 후에 주께서는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실 것이며(사 24:23; 단 7:14; 계 11:15), 구원받은 성도 역시 그분과 영원히 왕 노릇할 것이다(단 7:27; 계 20:6; 22:5).


공중재림
승천하여 하늘 보좌 우편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심판 날에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는 것(살전4:16-17). 이때에 하늘로부터 여러 징조들(호령, 천사장의 소리, 하나님의 나팔소리 등)과 함께 주께서 친히 오실 것이다. 공중재림의 목적은, ① 자기 백성을 영접하시기 위해(요14:3; 살전4:17) ② 불법의 비밀을 막는 자를 폐하시기 위해(살후2:6-8) ③ 심판과 상을 내리시기 위해서다(요5:24). 이 공중 재림의 때와 시기는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막13:32). 다만, 그때가 가까이 이르렀을 때 지상에는 여러 징조들이 있을 것인데(마24:3-14), 그런 점에서 주의 백성은 영적으로 늘 깨어 있어야 한다(마24: 42).


처음보다 더 극적인 등장
초기 그리스도교도들은 승천한 예수가 언젠가는 지상에 극적인 방식으로 다시 내려오리라고 굳게 믿었다. 그때가 되면 현 시대는 종말을 고하고 모든 사람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심판을 받게 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는 신도들에게 장차 커다란 시련이 닥치고, 하늘에서 해와 달이 어두워지는 징조가 보인 뒤 그리스도 자신이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나타나리라고 말했다(마태복음 24:29~31).

신약성서에서 가장 오래된 문헌인 데살로니가 전서와 후서는 바울이 그리스도교도들에게 신이 다시 오리라는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쓴 책이다. 최초의 그리스도교도들은 자신들의 생애에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했다. 후대의 사람들도 그런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 예언은 지금도 유효하다. 신이 갑자기 올지 모르니 늘 준비하면서 부끄럽게 살지 말라는 가르침은 여전히 의미를 지닌다.

교회에서는 신이 다시 오는 것을 재림이라고 부른다. 첫 번째 재림은 예수가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것인데, 당시에는 양치기들과 현인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그리스도교 신경에는 대개 재림이 언급되고 있다. 유명한 사도신경은 승천한 예수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고 말한다. 아타나시우스 신경은 예수의 재림을 더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모든 사람이 자기 육체와 함께 부활할 것이며, 자신의 행동에 따라 심판받게 될 것이다." 니케아 신경에는 예수가 "영광 중에 다시 오셔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것이며, 그의 나라는 영원무궁할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재림의 시기를 예언해왔다. 그런 사람들로 구성된 교단도 생겨났다. 예를 들어 제7일 안식일 예수재림교단은 윌리엄 밀러의 추종자들이 결성했다. 밀러는 예수의 재림이 1843년 3월 21일부터 1844년 3월 21일 사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대체로 개방적인 그리스도교도들은 재림이 있으리라고 예상하지 않거나, 있더라도 신약성서에 서술된 방식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보수적 그리스도교도들은 여전히 재림의 시기를 알아내려고 무던히도 애를 쓴다.

현대에 자주 인용되는 시 중에 W. B. 예이츠의 「재림」이 있다. 이 시는 그리스도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현대의 공포에 대한 일종의 예언이다. 여기에 유명한 구절이 있다. "가장 선한 사람들은 모든 믿음을 버리지만 / 가장 나쁜 사람들은 열정으로 가득하다."

재림의 날이 올 때까지 세상을 떠돌아다닌다는 전설상의 인물들이 있다. '방랑하는 유대인(Wandering Jew)'과 '플라잉 더치맨(Flying Dutchman)' 같은 인물들이다. 전설에 따르면 세상의 모든 집시들도 같은 운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