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라] 자기 자신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진정한 열쇠 - 스와미 라마

만트라는 위대한 성자들이 깊은 명상 상태에서 발견한 음절이나 단어 또는 단어들의 집합으로서, 일반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언어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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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초의식 상태에서 내부로부터 수신한 이러한 만트라 음(音)은 구도자들을 점점 더 깊이 이끌어 완전한 고요의 상태에 도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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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트라를 행하는 사람의 주시력이 깊어짐에 따라 만트라는 새로운 의미를 계속적으로 드러내어 수행자에게 의식의 높은 차원을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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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라는 일종의 매우 간결하고 짜임새 있는 기도라고 할 수 있다. 만트라는 그것을 계속적으로 암송하는 사람들의 안내자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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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르카시와 하르실 중간에 위치한 히말라야의 깊은 산중에 살고 있는 스와미를 만나러 간 적이 있었다. 내가 도착하자, 그 스와미는 “찾아온 목적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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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트라를 받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하자, 그는 나에게 조금 기다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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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을성 있게 하루, 이틀, 사흘 동안을 기다렸다. 그러나 그 스와미는 나에게 만트라를 전해줄 기미를 조금도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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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날, 그는 나에게 만트라를 주겠다고 말하면서, 나에게 그 만트라를 항상 기억하고 암송하는 것을 잊지 말 것을 약속하라고 했다. 내가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하자 그는 나에게 갠지즈 강가로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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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강가에 서서 만트라를 영원히 잊지 않겠노라고 몇 번이나 약속을 했지만, 그래도 그는 만트라를 바로 주지 않고 시간만 질질 끌고 있었다. 마침내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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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디에 살든지 항상 명랑하게 살아라. 이것이 바로 내가 너에게 주는 만트라이다. 네가 어떠한 난관에 처하더라도 그곳에서 천국을 창조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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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함은 네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며, 그것은 절대적으로 너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네 스스로 즐거움을 만들어야 한다. 나의 이 만트라를 잘 기억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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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쁨과 동시에 실망을 했다. 왜냐하면 나는 매우 특이한 만트라를 받았으면 했는데, 그는 나에게 매우 실용적인 만트라를 주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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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나는 그 만트라를 나의 삶에 적용해 보았다. 그랬더니 그 만트라는 어느 곳에서든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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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에게 준 영적인 처방은 최고의 의사가 내린 처방보다 뛰어난 것이었다. 이러한 만트라에 의한 처방이야말로 자기 자신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진정한 열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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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와미 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