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하나님의 작은 옷
내가 일곱 살 무렵, 나는 하나님에 대한 첫 번째 꿈을 꾸었습니다.
오빠가 하나님이라는 걸 알면서도 “아바타”가 무슨 뜻인지는 잘 몰랐습니다.
이 꿈은 내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나는 내가 하늘 위로 올라가 크고 푹신한 흰 구름 위에 앉아 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나는 이 구름의 가장자리에 앉아서 다리를 옆으로 늘어뜨리고 있었습니다.
내 앞에는 이 거대한 사람, 엄청난 존재가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았지만, 인간처럼 벌거벗은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나는 이 존재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풀스커트에 아름다운 흰색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 핑크색 리본을 달고 있었습니다.
“그분이 내 드레스를 알아차렸으면 좋겠어” 나는 치마 주름을 펴면서 생각했습니다.
그분은 친절해 보였고 나는 그에게 물었습니다. “왜 옷을 안 입었나요?”
그분은 미소를 지으며 구름 가장자리를 가리켰습니다.
나는 아래를 내려다보았습니다.
하늘에서 우리 아래에 늘어진 것은 빨랫줄이었습니다.
기저귀와 작업복, 작은 보닛과 양말들이 하늘의 그 줄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나는 그것들을 보고 이것이 그분의 옷인 줄 알았습니다.
여기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곳은 하나님의 자리였습니다.
여기 있는 줄은 하나님의 빨랫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아기 옷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었습니다.
난 혼잣말처럼 말했습니다.
“맙소사, 그분은 정말 끔찍하게 크시다.
그분은 어떻게 이 작은 옷을 입으실 수가 있지?
그분이 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매우 불편할 것이야!“
이런 생각을 하며 그분을 올려다보니 그분은 나를 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때 나는 내 머리 속에서 아주 분명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래, 나는 가끔 이 옷을 입는다.
내가 사람으로서 가장 작은 자의 모습으로 너희 가운데 올 때에 그것들을 입는다.”
그러자 내 안에 행복한 이해의 물결이 일어났습니다.
나는 탄식하듯 호흡을 깊이 내쉬었고,
그것이 너무 현실적이어서 깨어났을 때
그분 말씀의 끝부분이 실제로 들렸습니다.
-마니 쉬리아르 이라니의 비러벳을 꿈꾸며, 17장
무한지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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