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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서

[책소개] 죽음과 사랑 그리고 깨어남 - 메허 바바

by 有然(유연) 2021. 12. 17.


죽음과 사랑 그리고 깨어남 - 메허 바바


※ 책소개:

​제이 바바()()()
이 책을 접하시는 모든 님들께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제이 바바(Jai Baba)라는 말은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립니다'라는 말입니다.
이 책 '죽음과 사랑, 그리고 깨어남(Death & Love, and Awakening)'은 '어웨이크닝(Awakening)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지금으로부터 52년전(1969년 1월 31일), 하나님의 강림이자 자비의 아버지라 불렀던 아바타 메허바바(Avatar Meher Baba)께서 인류를 위해 전하는 침묵의 말씀들을 엮은 책입니다. 많은 말씀 중에서 특히 현시대에 꼭 필요한 죽음과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을 일깨우는 어웨이크닝(깨어남)을 3가지 테마로 하여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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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시리즈 I. 죽음과 사랑, 그리고 깨어남
목차

1. 죽음의 공포로부터의 자유
2. 하되 하지 마세요
3. 마음의 소멸
4. 메허바바가 말하는 것들
5. 사랑의 길
6. 이제 그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부록: 걱정하지 마세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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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속에서

나는 인류의 가슴을 훔칩니다

메허 바바가 오랜 기간 은둔생활에서 나오게 된 어느 날, 우리는 그를 방문하도록 허락한 그의 가까운 러버들과 함께 만달리 홀에 앉아 있었는데, 바바는 그들이 그를 떠나 있는 동안 자신을 기억했는지를 물었습니다. 참석한 모두는 일제히 그를 사랑했고 그를 기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떤 식으로 그렇게 했나요?" 바바가 물었습니다. 그들 중 한 명은 모든 러버들이 모여 그의 아르띠를 행했다고 말했고, 다른 한 명은 바잔을 불렀다고 말했고, 다른 한 명은 그의 이름을 반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은 그의 모임이 바바를 기억했을 뿐만 아니라 바바의 기운이 잘 감돌게 끔 만들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했나요?" 바바가 물었습니다. 그는 대답했습니다, "바바, 우리 마을의 성자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는 그를 자주 방문했습니다. 당신이 우리에게 성자와 요기들에게 가지 말라고 하셨지만, 또한 그들 안에도 당신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가족들과 함께 이 성자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 성자 안에서 당신을 보았습니다."

바바는 "만일 당신이 성자 안에서 나를 보았다면, 오늘 여기에 올 필요가 있었나요?"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바바의 기운을 원했고 그 사람의 존재 속에서 그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여기 올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 남자가 아무 대답을 못하고 있을 때, 바바는 계속 말했습니다. "나는 매춘부, 떠돌이와 도적 안에도 있습니다. 당신은 왜 그들은 방문하지 않습니까? 당신은 거기서 나를 찾게 될 것입니다."

그러자 그 남자의 얼굴에 후회의 눈물이 흐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바는 계속 말했습니다, "당신이 말하고 느꼈던 것은 옳습니다. 나는 모든 것 안에 있지만, 그것이 나는 아닙니다.


성자는 성자이지만 나는 갓-맨(하나님-인간)입니다.


경찰은 범죄자를 추적하기 위해 무엇을 합니까? 그들은 먼저 범죄 현장에 개를 데려와, 먼저 범죄자의 냄새를 개에게 맡게 합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이곳에 오는 것은 여러분의 가슴을 훔치는 자를 잡기 위한 준비와 같습니다. 나는 인류의 가슴을 훔칩니다. 그리고 만일 여러분이 나를 추적하기 원한다면, 여러분은 내가 아주 많은 시간을 보낸 현장으로 와야 합니다.

때로는 개들이 냄새를 잃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개들을 다시 현장으로 데려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에게 내 향기가 배여서 그것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다시 와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 안에 그 향기가 충분히 배이면, 그러면 여러분은 여기에 올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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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메허바바 소개

“나는 가르치러 온 것이 아니라, 깨우기 위해 왔다.”

1894년 2월 25일, 인도 푸나의 페르시아 출신의 조로아스터교 가정에서 태어 난 그의 이름은 메르완 쉐리아르 이라니(Merwan Sheriar Irani)였다.
1913년 5월, 데칸 대학에 재학중이던 메르완은 완벽한 스승인 ‘하즈랏 바바잔’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바바잔이 이마에 입을 맞추는 순간, 인류의 구원자로서 온 자신의 정체를 깨닫게 된다.
이후 나머지 4명의 완벽한 스승들인 ‘쉴디의 사이 바바’, ‘우파스니 마하라지’, ‘타주딘 바바’, ‘나라얀 마하라지’를 만나면서 이 시대의 갓맨(God-Man)으로서 스스로의 운명을 완전히 자각하게 된다.

1921년, 최초의 제자들은 ‘자비로운 아버지’라는 뜻의 메허 바바(Meher Baba)로 그를 부르기 시작한다. 1923년부터 제자들과 인도의 아메드나가르 근처의 군용 캠프에 머물렀는데, 이곳이 이후 메허 바바 활동의 근거지인 ‘메헤라바드’ 가 된다. 이곳에서 무료 병원과 진료소, 가난한 이들을 위한 휴식처, 영적 교육을 하는 무료 학교 등을 운영한다.
이 모든 활동이 그의 침묵 속에서 이루어졌다.

“나의 침묵이 들리지 않는다면, 무슨 말이 소용이 있겠는가?”

1925년 7월 10일부터 생의 마지막까지, 44년간 그의 침묵은 계속된다.
사람들과 대화하거나 책 작업을 할 때는 알파벳 판자를 손으로 가리키거나 손동작(手話)으로 하였다.

“참된(실재의) 것은 침묵 속에서 주어지고 받게 된다.”
침묵에 대한 그의 메시지는 많은 이의 가슴을 울렸다.

1930년대와 1950년대, 메허 바바는 미국, 유럽, 호주 등으로 가서 그곳의 구도자들과 깊이있는 만남을 가진다. 1962년 푸나에서 열린 ‘동서양 모임’(East-West Gathering)에는 전세계에 있는 수천명의 헌신자들이 와서 그의 가르침과 축복을 받았다.

또한 메허 바바가 수십 년의 활동 기간 동안 계속한 것은, 머스트(Mast)에 대한 작업이었다.
신에 대한 강렬한 사랑에 도취되어 외부 세계와의 접점을 잃어버린 머스트들은 겉보기에는 미친 사람과 다름이 없다.
메허 바바는 인도 전역과 파키스탄 등을 다니며 이러한 머스트 수천 명을 찾아내어 그들을 영적으로 도왔으며, 머스트들을 통해 그의 ‘우주적 작업’(universal work)을 하였다.

또한 메허 바바는 가난하고 정신이 온전치 못한 이들, 육체적인 장애가 있는 이들, 특히 나병 환자들을 무한한 사랑으로 보살폈다.
“그들은 추한 새장에 갇힌 아름다운 새들과 같다.”고 하며, 그들의 발을 씻어주고, 병으로 잘려나가고 비틀어진 다리에 이마를 대고 절하였다.
희망을 주어, 각자의 삶의 여정을 계속하도록 응원하였다.
그러나 메허 바바는 두 번의 교통사고로 인해, 걷고 서는 것조차 힘들 정도의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이 육체적인 고통은 그가 인류 가운데 와서 짊어져야 했던 구원자로서의 내적 고통이 외적으로 드러난 것이었다.

1968년 메허 바바는 ‘그의 우주적 작업이 100% 만족스럽게 완료됐으며, 머지 않아 그 일의 결과들이 드러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1969년 1월 31일, 자신의 육신을 버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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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인류에게 꼭 필요한 메허바바의 말씀을 통해 '질병, 죽음, 그리고 사랑'에 관한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 책에는 일상생활에서나 구도 생활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중요한 사항들과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메허바바의 대중적인 말씀, 그리고 여러 갈래 길에서 방황하고 있는 영혼들에게 깨달음의 바른길을 안내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여타 종교와도 관계없는 모든 사부대중과 영적 길을 걸어가고 있는 구도자들을 위한, 하늘이 내리는 영적 보물이자 인류의 가슴속에서 사랑을 일깨우는 영혼들의 안내서입니다. 끝으로 이 책을 통해 내면에 잠자고 있는 신성한 사랑을 깨우고 모두가 하나라는 진리를 깨우는 데 일조하길 바라며, 메허바바의 말씀을 전합니다.

To love God in the most practical way
is to love our fellow beings.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가장 실현 가능한 방법으로
우리의 동료를 온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