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알레르기가 있다. 1박 2일에 출연했을 당시 밝혔다.
여담
연기관과 연기 관련
발음이 좋기로 유명한 배우다. 2009년 인터뷰에 따르면 볼펜을 입에 물고 침을 흘려가며 매일 발음연습을 한다고 한다. 배우는 대사 전달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발음에 정말 많이 신경을 쓴다고. 혹독하게 노력을 하는데 여전히 불안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 웅얼거리는 대사도 그대로 들릴 정도로 대사전달력이 매우 뛰어난 배우다.
연기를 위해서 일상의 매 순간들, 가령 차를 탈 때, 밥을 먹을 때, 대화할 때, 화가 날 때, 슬플 때도 자신의 꾸며내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기억해뒀다가 꺼내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어느 날은 정말 슬펐는데 거울을 보고 정말 슬플 때 우는 자신을 모습을 연기를 위해 관찰하기도 했다고.
자신이 출연한 영화가 개봉하면 관객들의 생생한 반응을 듣기 위해 일부러 영화 끝날 때 화장실에 숨어서 사람들의 평을 듣는 독특한 취미가 있다고 한다. 가감 없는 비평을 들을 수 있는 ‘순수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만약 박보영이 나온 영화를 보고 나와 화장실에서 영화평을 말한다면 그 이야기를 본인이 숨어서 듣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여성 관객 의견만 들을 수 있다
매번 출연한 영화가 개봉하면 집에서 가까운 영화관을 찾아요. 그래서 관객분들 반응을 살피는 편이에요. 진짜 리얼한 반응은 영화 끝나고 화장실에서 제대로 들을 수 있어요. 조용히 혼자 관객반응을 살피면서 ‘좋았다’는 말 한마디에 ‘예스~’라고 외치며 좋아하고 ‘완전 별로’라는 반응엔 가슴 아파서 ‘흑~’할 때도 있지만(웃음). 근데 매번 느껴요. ‘아~ 관객분들은 다 아시는구나. 어떤 게 진짜인지’라고요
'연기일기'를 쓴다. 영화 촬영과 개봉 사이에 시간차가 있기 때문에 영화 홍보 인터뷰를 하기 전 일기장을 읽어보면 과거 촬영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이 쓰여 있어 인터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덕분에 인터뷰 내용이 매우 알차고 자신의 주관이 잘 담겨 있는 편에 속한다. 때문에 기자들 사이에서도 호감도가 높다. 또 연기의 한계를 느낄 때마다 그동안 쓴 일기장을 펼쳐본다. 거기에는 응원받았거나 좋았던 일들이 쓰여있어서 다시금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되찾게 해준다고. 평소 일기를 쓰면 생각을 정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노출신이나 베드신을 찍을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없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궁금해하지 않을 거라며 재치 있게 이유를 밝히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노출신이나 베드신은 자신이 없다고 한다. 노출이나 베드신 같은 무리한 도전보다는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연기를 앞으로도 꾸준히 하고 싶다는 생각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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